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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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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기대가 커서 였는지 생각보다 감동적인 맛은 아니었다. 특히나 베이징 덕이 시그니처라고 했는데 그렇게 맛있지 않았다. 고기에서 특유의 누린내도 살짝 나서 더 실망스러웠도 껍데기 밀쌈을 싸서 먹는데 껍데기가 너무 칼로 찌르듯이 바삭(?)딱딱했다.ㅠ 그 외의 요리는 한국식 중국 요리에 길들여져 있는 내 입맛에는 이국적인 새로운 맛도 아니고 익숙한 맛도 아닌 그 어디쯤의 낯선 맛이라 가격대비 또 먹고 싶지는 않다. 내부 분위기는 좀 어둡고 묵직한 분위기여서 밝은 실내를 좋아하는 나의 취향과는 잘 맞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묵직한 실내 분위기는 고급스러웠고 광동식 요리를 즐기기에는 괜찮았다.

유유안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7 포시즌스호텔 서울 1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