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창의적인 음식을 오랫만에 먹었다. 실내 인테리어도 높은 천정고에 천창이 있어 도심에서 뻥 뚫린 시원함을 주는 보기드문 구조였다. 또한 인테리어도 밝은 원목톤으로 모던하면서도 자연적이었다. 테이블도 우드슬랩을 사용해 고급스러웠다. 아키라 백의 히트 메뉴를 모은 코스요리를 준비했는데 참치피자와 버섯피자 모두 바삭한 도우에 어울리게 얇게 저민 양파, 참치가 어우러져 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 참치의 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름에 피자가 들어가서 그렇지 요리자체는 피자와는 관계가 없게 느껴졌다. 또 맛있게 먹은 것은 한우타코였는데 적당히 달달한 한우와 바삭한 타코쉘이 일미였다.

아키라백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7 포시즌스호텔 서울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