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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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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밋업 2차로 방문. 양갱은 좋아하는 디저트인데 다양한 양갱을 만드는 힙한 카페라고 한다. 큰건물 1층에 위치했는데 까페 인테리어가 훌륭하다. 화강석과 나무를 섞어 마감해서 오리엔탈 분위기가 물씬 나는 돈 많이 들었을 것같은 묵직한 분위기이다. 카페 분위기가 좋다. 양갱맛은 단 맛이 너무 없어서 디저트로서는 좀 모자란 맛이었지만 달지 않아서 좋았다라고 한다면 모순일까? 피스타치오와 라즈베리 맛을 먹었는데 라즈베리가 좀 더 상큼해서 좋았다. 따로 시킨 아이스크림 모나카가 가성비 좋고 맛있었다. 플레이팅도 독특하고 인테리어와 카운터, 디스플레이 등 여러가지를 신경써서 만든 카페였다. 요즘 프랑스 과자, 빵 전문 디저트카페들이 비싼 가격에 성행하는 데 고급스러운 양갱 카페가 있는 것은 좋은 일! 외국인들에게 핫플로 알려져서 많이들 체험하고 가면 좋겠다.

적당

서울 중구 을지로 29 더존을지타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