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화백이 방문해서 오징어불고기, 황태불고기,더덕구이 중에 오징어불고기가 맛있어서...라고 리뷰를 남겼다. 그래서 오징어불고기 당근 주문하고 이웃동네 명품인 황태구이도 함께 주문.결과적으로 두개 주문해서 함께 구위먹기 잘했다! 서울 맛과는 다르게 간도 심심하면서 달지 않고 너무 맵지도 않고 밑반찬과 흰밥에 먹으니 정말 맛있다. 손님이 들어와도 앉거나 말거나 기다리거나 말거나 나는 모르겠다던 주인장들의 태도가 조금은 용서가 된다. 식당 룰을 어디에 써놓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내가 파악한 이 식당의 룰은 빈자리 보이면 앉고 없으면 적당히 서서기다릴 것. 다만 서 있을 곳이 마땅히 없다. 눈치껏. 그리고 주문은 물이 나와야 하는 거란다.ㅋㅋ 물도 안나왔는데 주문 할려고 손들고 급기야 쫒아다니다가 혼났다.ㅠㅠ 황태국은 기본으로 주는데 주문한 테이블은 좀 더 넉넉히 주신단다.(따로 주문하지 마시길~) 그리고 두번째 반찬은 셀프.ㅎㅎ 정신 없이 장사 잘 되는 곳에 오셨으니 제가 알려드린 식당의 룰을 따라 눈치껏 잘 드시고 가시길... 근처에 오시면 들러 맛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인내심을 가지시고, 서울같은 서비스 기대하지 마시고요.
동양식당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1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