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도대체 왜? 싶은 음식점 이태원까지 와서 이가격 주고 이 음식을 먹는건 반대다 목화솜 탕수육? 2만원이나 하면서 고기를 얇게 토막내 튀김을 두껍고 둥글게 뭉친 덕분에 실속은 없고 양은 많아보이는, 하지만 비주얼은 독특한 음식이 되어버렸다. 맛이 휼륭한가? 나쁜맛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와..역시 한남동..." 스러운 탕수육 또한 아닌. "엥 그냥 동그란 탕수육이네..근데 왜이렇게 비싸?"

자리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5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