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람들이 나를 몰카하는줄 알았다 - 서울에는 베이글 접할곳이 많이없나? 라고도 생각함 이걸 3시간웨이팅해서 먹는다고? 아기자기한 브랜딩, 아무도 안읽을 영어문장 때려넣은 포장과 인테리어, 중세시대 부엌을 상상하게 만드는 매장분위기는 사진용 매장대여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닌 느낌이다. 일단 베이글 특유의 무겁고 턱관절 아플것같은 느낌을 쫄깃하고 산뜻한 느낌으로 재구성 한건 좋았으나 요즘 베이글은 다 이런 스타일로 나오고, 형형색색에 비해 맛은 특별할거 없이 '상상하는 그 맛' 일 뿐 3시간 웨이팅과 그 가격의 명성이 아니다. 특히 베이글 사이에 생크림과 꿀을 찍어먹어야하는것도 설득력이 부족하고, 바삭 짭짤해야하는 소금빵과 쫄깃해야할 베이글이 합쳐질수가있나...? .. 이런 '토핑장난' 의 대상이 만만한 베이글이 된 느낌이다. 브랜딩값, 인테리어비용, 홍보비 등등까지 꽉꽉눌러남은 베이글... 굳이 여기말고도 맛있는곳은 넘친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