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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지가김
추천해요
4년

등심, 드라이커리, 솔송주 두번째 방문이다. 20시 넘어 도착했는데 5분 정도 웨이팅했다. 매콤한 커리도 여전히 좋고 등심의 익힘 정도나 육고기 향이 강하지 않아 깔끔한 맛도 좋다. 비계 부분은 곱이 가득찬 대창을 씹는 것처럼 고소하고 부드럽다. 된장이나 장아찌도 튀지 않게 맛있다. 가게가 깔끔할 뿐만 아니라 접객을 굉장히 잘하신다. 마냥 친절하다기 보다 우와 프로시구나 라는 느낌이다. 정글같은 코믹만 다니다 동인네트워크 행사 갔을 때의 쾌적함과 유사하다. 솔송주는 13도인데 무난한 맛이었다. 담번엔 내추럴와인 마셔봐야겠다. 디저트로 나오는 오미자 요거트가 상큼해서 입가심을 하며 또 기분이 좋아진다.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하고 나오게 되는 식당이다.

최강금 돈까스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