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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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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호치민을 흐르는 메콩강이 맥심 모카골드 빛깔이었던 탓인지 베트남의 기억은 음식, 날씨, 거리 모두 텁텁한 느낌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집은 그 특유의 텁텁함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비위생적인 느낌은 (거의) 덜어내었습니다. pho의 맛이 대단한지는 모르겠으나 베트남을 가본 사람에게도, 안가본 사람에게도 괜찮은 경험이 될 겁니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