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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eon.Y
추천해요
2년

10코스 디너 75.0 정말 오랜만에 망고플레이트 홀릭 게더링!! 너무 오래 기다렸다 ㅠㅠㅋㅋㅋ 바좌석이 굉장히 커서 10명이상 수용 가능해보였고 간격도 넓어서 좋았다. 네 가지 제철 한입들. 간이 전반적으로 쎈 느낌은 있는데 맛은 다 괜찮았다. 멸치 들어간 타르트가 친숙한 맛이면서도 색다르긴 했다. 나는 항아리 안에 있던 밤스프?가 가장 맛있었다. 이 첫번째 음식이 수묵당의 하이라이트 아닐까? 사실 너무 예쁘게 서빙되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다! 그리고 거울이 있어 셀카를 안찍을 수 가 없닼ㅋㅋㅋㅋ 세비체는 유자가루가 있어 상큼했다! 나는 비리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곡물. 이름이 매우 간결하다. 곡물로 만든 리조또인데 식감이 되게 다양하고 쫄깃해서 기억에 남는다. 육회. 원래 육회를 좋아하는 편이라 감태랑 그럭저럭 좀 맛만 봤다. 맥적. 이건 약간 단 양념이 되어있는 닭고기. 위에 부추? 무침이랑 먹으니까 괜찮았다. 파스타. 리코타치즈가 들어간 뇨끼라고 했던것 같다. 소스 베이스는 단호박이었던 것 같고. 맛은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았다. 맛있었던 메뉴 돼지안심. 쌈장소스가 나와서 한식이구나 싶긴 하더라. 돼지 안심을 수비드했는데 퍽퍽한 느낌은 아니지만 매우 담백한 맛 밤막걸리로 만든 아이스크림. 밤맛과 막걸리 맛이 은은하게 낫고 토핑이 예쁘더라. 맛있었던 디저트! 마들렌은 평범했고 저 오란다가 맛있었다! 딱딱하지 않고 꿀로 살짝 뭉쳐져 있는 느낌. 신선한 오란다 느낌이랄까 여기 특별했던게 각각 물 보온병이 있었다. 물 온도도 유지되고 위생적인 방식이라 좋았다.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좋았고, 서비스나 음식 서빙할 때 설명들이 자세해서 연말 모임, 파인다이닝으로 추천

수묵당

서울 강남구 도곡로23길 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