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 개천절에 외국인 친구들이랑 익선동을 처음 가봤는데 사람 무지 많은데는 이유가 있었고 그만큼 정말 좋았다ㅠㅠ❤️ 사실 익선동이 뜨기 시작했을 때 초기 경리단길처럼 되게 별거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고 예쁜 카페들이 넘나 많아서 놀랐다! 외국인 친구들 오면 데려오길 강추!! 물론 덜 붐비는 평일에!! 공휴일인것을 감안하여 예상은 했으나 카페 앞마다 웨이팅줄이..ㅋㅋㅋ 여기서는 20분정도 한것 같은데 구경하고 사진찍다보니 금방 줄었다. 근데 밑에 가로수길빵슈니님의 말에 완전 공감한다! 줄이 체계가 없음. 가게에서 웨이팅을 아예 방치한다. 한줄서기를 손님들끼리 자발적으로 하거나 한줄서기저차 안지켜질때가 많음. 가게에서 이조차 관리안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옥의 분위기와 그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그리고 비엔나밀크티 진짜 JMT... 커피를 안먹는 나는 언제나 비엔나커피의 그 크림이 너무나 탐났는데 밀크티가 그것도 비엔나밀크티가!!!❤️ 진짜 밀크티 생크림과 따뜻한 밀크티 진짜 흠잡을것 없었다!! 이런 밀크티라면 테이크아웃 의사도 있음!!! 그리고 아이스보다는 핫으로 추천!! 그외에 앙버터식빵과 인절미티라미수는 기대 이하일 수는 있다. 하지만 넘나 귀엽고 맛없다고도 할 수 없다. 어쨌든 강추는 비엔나 밀크티!!!!!
서울커피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