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야키, 깍두기 볶음밥 선택 4.5라는 높은 평점에 비해서는 평범하게 느껴졌던 곳. 우리 집에 샤브샤브 귀신이 있어서 진짜 샤브샤브를 자주 해먹는다. 그래서 일부러 샤브샤브 귀신을 데리고 왔는데 맛이 평범했달까. 집에서 해먹는 거랑 엄청 큰 차이를 못 느꼈다. 한남동에서 스키야끼 가성비가 이정도면 훌륭하긴하다. 미국산 고기 질도 괜찮았고 버터로 기름칠 선택했는데 맛이 좀 색다르게 느껴졌다. 육수는 표고우린 물인듯했다. 고기를 다 먹으면 볶음밥이랑 우동면 선택할 수 있는데 우동면이 나을것 같다. 깍두기 볶음밥은 매우 무난한 맛이었는데 깍두기의 산미가 느껴지고 담백한 맛이었다. 런치 끝날 때 쯤이라 그런지 도착 30분전쯤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긴 했다.

한냄비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30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