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드립 전문 카페. 주문은 오늘의 커피였는데, 테이스팅노트가 사진처럼 인쇄되어 나왔음. 맛은 노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더 적지는 않는다. 목재 인테리어에 각종 커피소품들 비치된 게 전형적인 핸드드립 카페였는데, 최근 트렌드와는 확실히 구분되는 게 있다. 나는 한 때 칼리타나 고노 드립니 유행했던 시절이 조금 그립기도 해서 이런 곳 좋음. 다만 의자는 좀 딱딱해서 불편하다. 방석은 자꾸 미끄러지고ㅠ 아마 여기는 2호점이 아닐까 싶은데, 불광천 따라 조금 올라가면 같은 이름의 가게가 또 있다. 여기가 본점 아닐지...

커피생각

서울 은평구 불광천길 4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