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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짜장형
추천해요
5년

두 번째 방문. 첫 방문 때는 예가체프 핸드드립 아이스, 오늘은 아이스 누보라는 메뉴를 먹었다. 예가체프는 예가체프답게 내려 주셨었고, 아주 맛있었다. 오늘 즐긴 아이스 누보는 얼음 없이 즐기는, 바디감보다는 산미 쪽에 집중한 훌륭한 커피였다. 집 근처에 핸드드립을 하는 집이 없다 보니, 거의 1km를 걸어와서 찾아낸 보물 같은 곳이다. 다만 내가 가을에 이사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 작은 문제다.... 게으름과 겹쳐 거의 2년이나 걸려 핸드드립을 하는 카페를 찾고야 만 나로선, 이사 후에는 또 핸드드립을 어디서 마셔야 하나 벌써 걱정될 뿐이다.

컬러 오브 커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410 센트라스 129동 1층

12대 짜장형

커교익 선생님이 인정하신 아이스 누보와 더치 커피(킬리만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