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가능. 옆의 마트 주차장이 있는데, 늘 앞 길에 세워놓는다. 반포대교서 강북으로 넘어가자마자 있는 조용하고 한가한 아파트단지에 위치해서, 바로 아래 복작한 이태원과는 다른 세상같다. 청국장쌈밥이 1만3천원. 고기나 생선쌈밥들이 있다. 쌈은 무한리필. 16가지인가 되는 싱싱한 쌈채소류들을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음식 간이 세지 않다. 반찬 네 다섯가지가 깔끔하고 맛나고, 비벼먹을 수 있는 나물들이 따로 나오고, 밥은 고슬하고, 쌈을 계속 가져다 먹다보면 한 두시간은 훌쩍 간다. 대화를 하거나 조용히 천천히 먹거나, 그 시간이 언제나 굉장히 집중되고 여유롭게 느껴져서 힐링이 되니, 가보실 분들은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셔서 조근조근하게 시간 보내시기를. (점심시간 피한 낮시간에만 가서 그런지도) 참, 부대찌게 등의 7천원 점심메뉴도 있는데, 쌈은 못먹는다. 쌈밥메뉴들부터 가능하고, 고기를 구워먹을 수도 있다.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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