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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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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운 좋게 당일 예약 성공. 예약이 이렇게 어려울 만큼 좋은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시스템 덕에 나 같은 술꾼들은 넋 놓고 즐기기에 딱이다. 반찬들은 모두 깔끔하고 간간하다. 곰치 수육과 꼬막을 시켰다. 신선하기는 한데, 꼬막은 너무 가열차게 씻으셨는지 간이 하나도 없어 소스를 얹어먹어야만 한다. 또 시킬 것 같지는 않다. 곰치는 씹는 맛이 좋다. 소주에 딱이다. 떡볶이는 사실 별 맛이 없고, 마지막에 나오는 토스트는 마무리로 좋다. 술먹으러 또 갈 집.

즐거운 술상

서울 도봉구 노해로 341 신원리베르텔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