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하나하나가 깔끔하다. 들기름 두른 곤드레밥에 쪽파간장을 얹어먹으면 향긋하고 구수하다. 더덕구이도 아삭하니 양념도 좋구, 간이 깊이 밴 고등어 조림은 무까지도 부드럽다. 갈비찜도 아는 맛이지만 잘 조리했다. 향긋한 나물들만 해도 먹으러 갈 가치는 충분. 후식으로 나오는 숭늉이 마무리에 딱이다.
안식당
서울 성북구 보문로32길 3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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