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가장 좋아했던 로스터리 커피집. 아메리카노는 나쁘지 않은데, 아이스로 먹을 때 맛이 산다. 왠만하면 드립커피를 시키자. 원두 상태들이 참 괜찮다. 종류도 많고. 예전에는 케이크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크로플만 있고,, 뭐 그렇다. 사실 집에서 내려마실 원두를 훨씬 더 많이 샀다. 싸고 질 좋다. 더치도 종류 별로 내려서 선물하는 재미가 있다. 아, 여기 밀크티도 아포카토도 마음에 든다. 아포카토에는 향이 진한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쓴다. 공부나 노트북 사용 금지는 솔직히 오랜 고객으로서 섭섭은 하다만,, 지금은 여기보다 커피 맛난 집들이 너무 많다.
카미노 커피 로스터스
서울 도봉구 도당로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