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음식은 다 맛있었어요. 저는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예약을 해도 제 예약석 손님이 다 안 드셨으면 기다리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제가 이런 시스템을 처음 접해서 그런지, 약간 읭?스러웠어요. 보통 그 전 손님한테 예약석이니 몇시까지 이용해달라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테이블이 5,6개 있고 공간도 좁아요. 남사장님이 요리하시고 여자분이 알바신지 여사장님이신지 모르겠는데 서빙하시더라구요. 테이블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물 달라고 몇번을 요청해도 주지 않으셨어요. 차라리 물을 테이블마다 주시든지 셀프바식으로 배치하시는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테이블이 그릇 많이 올라가면 흔들린다고 샌드위치를 저희 개인 접시로 빨리 옮기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그릇 5개도 못 버티는 테이블이면 테이블을 바꾸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나름 만족했지만, 또 가고 싶진 않네요:(
스탠다드 빌라
서울 성동구 한림말3길 2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