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동 주공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는 빵집.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화이트롤이 대표 빵인것 같다. 식시빵은 치아바타, 모닝빵, 식빵이 있고, 소금빵도 많이 찾는 것 같았다. 친근한 단팥빵과 소보로빵이 2천원인게 동네 친화적인 빵집이 아닐까 싶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바 형태의 자리가 있지만 주로 사서 가는 듯. 바스크치즈 케이크가 꽤 입맛이 맞았다. 꾸덕함 보다는 산뜻함에 가깝고, 덜 달아서 홍차와 어울리는 맛이다. 근처에 작은 숲이 있어 초록을 즐기기도 좋았다. 동네분들이 꾸리는 텃밭 구경도 재미가 솔솔하다.
빵집 사월
인천 남동구 백범로124번길 162 1층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