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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키모

짱짱하고 일머리 있는 여자분들이 매끄럽게 운영하는 모든 곳을 사랑합니다.

리뷰 146개

여름용 냉비빔국수 또는 샐러드국수. 덥기도 덥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꺼내 썰었다. 오이, 토마토, 바질, 깻잎, 양파장아찌, 가지는 소금에 절여 한번 굽고, 삶은 국수에 닭가슴살까지. 소스는 들기름, 들깻가루, 간장, 설탕(매실액), 식초 등 새콤달콤하게… 꽤나 많이 했는데, 꾸준히 들어가는 맛이네. 은근 구운 가지가 맛나다!

집밥

메이커 없음

일본오뎅이 메인인 이자카야 스타일 주점. 바 자리와 2~4인 테이블 3개 정도 있는 작은 술집으로, 배를 채우기보다 2~3차로 가기 좋은 곳. 오너이자 주방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혼자서 업장 커버를 꽤 잘 하신다. 손이 빠른 곳. 일본 오뎅이 꽤 좋았고, 바지락술찜은 뭔가… 설렁탕 스프맛이 나는 오묘한 맛이었다. 사이드로 나오는 메뉴들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자리가 빨리 차는 편이라 주말에 대기도 많은 듯. 화... 더보기

하루노유키

서울 마포구 연남로 15

시원한 맥주와 옛날식(?) 치킨을 파는 곳. 레트로 그 자체인 2000년대 분위기의 호프집. 이제는 없는 둘둘치킨과 맛이 흡사하다. 후추맛이 좀 더 있었다면 더 비슷했을 듯. 튀김옷이 얇은 짭짤한 치킨에, 호프 관리가 잘 된 시원한 생맥주는 꿀조합이지. 골뱅이 또는 떡볶이와 반반도 가능하고, 다양한 마른 안주도 있다. 테이블에서 주문한다. 떡볶이는 신라면 매운 정도여서 맵찔이인 나에게는 좀 매웠지만 일행들은 환영하는 맛. 누... 더보기

꼬꼬순이

서울 마포구 연희로 1

샌드위치는 맛있는데… 왜 한번에 먹기가 힘들까?(to. 모든 샌드위치에게) 볼륨감 있는 박력있는 빵집이랄까? 이것 저것 샀더니 4만원이 훌쩍 😄😄😄 집 근처가 아니어서 다행이랄까? 동그란 애플파이는 호기심에 샀는데 맛났고, 피자처럼 생긴빵은 빵이 딱딱하고 질겼고, 토핑은 달아서 아쉬움.

실리제롬

인천 부평구 길주로 623

추억의 김경자 대구왕뽈찜. 비싼 가격(소, 4만 3천원)이지만 가끔 생각나는 맛. 저 양념 밑에 커다란 대구 대가리가… 매장에선 다 건져먹은 후 볶음밥으로 마무리했는데. 볶음밥 포장이 된다고 해서 부탁드렸더니. 오호- 아예 볶아진 밥을 주신다. 2인분은 되는 볶음밥이 단돈 3천원. 뭔가 횡재한 느낌인것이… 이 볶음밥이 너무 훌륭했기 때문. 하루 묵혀 마른 팬에 볶아서 치즈를 얻어 먹었더니 @.@ 역시 진리의 맛이다. 볶음밥만... 더보기

김경자 소문난 대구왕뽈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177

우연히 들어간 카페. 갔을때 매장 안팎으로 사람이 많았고, 빙수를 드시는 분들이 많았다. 매장이 크지 않은데, 입구에서 주문하는 곳 사이에 고양이가 똭- (사진을 안 찍을 수 없는 존재감) 고양이를 데리고 출퇴근을 하시는 듯. 고양이가 안정감은 있어 보이지만, 뭔가 위태+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오쩔수가 없네요. 테이크아웃한 커피는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츠코히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32

부평시장 공영주차장 바로 근처라 찾기 쉬웠다. 기본김밥을 주문했고, 야무지게 통도 챙겨가서 포장해왔다. 기본기가 단단한 꽉찬 맛. 함께 주시는 고추짱아찌가 꽤 칼칼하니 어울렸다. 다만 김이 얇은 건지, 끝까지 안 썰린건지… 먹을때 김밥이 풀어져서 불편했다능. 날이 좀 쌀쌀해지면 시래기 국물이랑 같이 먹고 싶다.

원조 서울 김밥

인천 부평구 시장로61번길 11

분기별 한번씩 생선이 너무 땡길때가 있다. 바로 그 즈음 방문한 곳. 가성비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병어조림 2인분에 한상 가득 차려주신다. 생선회(9천원)를 추가했더니 참치회가 나왔다. 밥의 찰기와 고소함도 좋았고, 이래저래 손가는 반찬도 많았지만… 병어와 조기 등 생선 크기와 양념 스타일, 여름 병어조림은 무보다 감자를 선호하는 개취탓에 자꾸 백란이 떠오르는 건. 물론 백란이 비싸긴 비싸지만요. 화장실은 남녀공용에다 상당... 더보기

어촌마을

인천 연수구 샘말로 102

순간 90년대로 점프업한듯. 인테리어, 음식, 음악 모두 그러했다. 코스처럼 스프-메인-디저트(음료)가 나온다. 빵 선택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 정식 메뉴를 주문했고, 함박-돈까스-새우-생선이 나왔다. 사이드로 마카로니샐러드와 옥수수콘, 양배추와 밥. 함박은 직접 빚어 구우시는 듯, 함박 가운데가 움푹 패여있었다.(함박을 잘 익히기 위해 반죽 시 가운데에 구멍을 내면 좋다고 알고 있다.) 돈까스도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다.... 더보기

케냐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137번길 72

리뉴얼한 롯백 인천점에 평양냉면집. 삼성동에 본점이 있다. 15,000원 평냉은 그리 임펙트는 없었고… 깨비옥과 백면옥이 생각났다. 다시마식초를 주는데 식초를 넣으면 국물맛이 달라진다.반찬으로 주는 겉절이 비슷한 배추김치는 젓갈맛이 많이 난다. 슴슴하게 나왔다면 어울렸을텐데. 한번의 경험으로 되었다 싶다. 롯백가서 냉명이 땡긴다면 다른 선택지는 없겠지만. 지하에 있어 푸드코트 형태인데 벨을 테이블 위에 두면 직원분이 나온... 더보기

광평

인천 미추홀구 연남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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