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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어간 카페. 갔을때 매장 안팎으로 사람이 많았고, 빙수를 드시는 분들이 많았다. 매장이 크지 않은데, 입구에서 주문하는 곳 사이에 고양이가 똭- (사진을 안 찍을 수 없는 존재감) 고양이를 데리고 출퇴근을 하시는 듯. 고양이가 안정감은 있어 보이지만, 뭔가 위태+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오쩔수가 없네요. 테이크아웃한 커피는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츠코히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