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은 이제 추억의 장소가 되버렸다. 당연스레 나왔던 빵에 쨈도 추가해보고. 샐러드에 치킨 추가, 포테이토에 치즈 추가. 풍성하게 다양하게 먹었던 기억은 옛일. 텍사스로드에 가면 어렴풋 아웃백을 떠올려본다. 따끈한 식전빵도, 메뉴 나오기전에 까먹는 땅콩. 메인메뉴를 시키면 나오는 서브 메뉴가 즐거운 곳. 추가요금 내더라도 시저 샐러드는 필수. 매쉬포테이토 또는 프라이드 포테이토. 스프 또는 시즈닝 라이스. 이번에 처음시킨 파스타는… 정말 아웃백 판박이네. 초반 오픈때 소주 베이스 칵테일과 주류가 대세이더니. 아울렛답게(9시면 영업종료) 패밀리 레스토랑에 더 가까워졌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서비스도 딱 좋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대로 123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