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 공주시청 근처이기도 하다. 이층 한옥집으로 공간이 인상적이었고, 바로 앞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좋았다. 공간의 맛도, 브랜드에 맞는 디자인과 상품 구성도 눈에 띄었다. 곡물의 특징을 메뉴에 잘 반영했다. 날이 추워 곡물라떼를 뜨거운 것으로 주문했는데 곡물의 무거움과 우유가 만나 묵직한 음료가 된 게 아쉬웠다. 찬 음료로 마셨다면 나았을까…? 로컬 브랜딩이나 공간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 추천. 스탭분들이 접객이 적절하고 친절했다.
곡물집
충남 공주시 효심1길 1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