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투 000으로 구월동에 매장이 세 개나 있어서 궁금했던 곳. 이젠 버터 투 버터, 이 매장 한 곳만 남은듯 하다. 작은 공원 맞은편 3층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있다. 에그타르트, 호두타르트, 옥수수타르트 등과 함께 스콘, 쿠키류 그리고 커피와 차를 판다. 실내외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타르트류는 디저트답게(?) 달고 진한 맛이다. 입맛의 에그타르트는 마카오에 있어서… 나에겐 투머치였다. 스콘은 목 막히는 타입이라기 보다 쿠키쪽에 가까운 달달구리한 맛. 쿠키도 맛이 진했다. 당 떨어지면 한번에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진한 맛들이었다. 고르곤졸라 치즈 등 배리에이션한 타르트도 궁금하긴 했지만 솔드아웃이라 아쉬웠다. 늘 구월동이나 롯백 라인만 다니다가 이 동네 구석으로 다녀보니 오- 이런 느낌이었나 싶게 한적하고 구석구석 갈만한 곳이 보인다. 담에 좀 천천히 둘러보고 즐겨봐야지-
버터 투 버터
인천 남동구 문화로145번길 20-17 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