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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봉골레,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50%할인해서 9000원이었다. 봉골레는 12500원. 가려고 했던 식당 두 군데가 모두 열지 않아서 그냥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간 건데 시간이 지나니 웨이팅 인원까지 생겼다. 컨셉이나 인테리어, 링거 쥬스 외에는 특별한 점이 뭔지 잘 모르겠고 맛도 딱히 뭐.. 스테이크 고기는 매우 부드러웠지만 만팔천원을 내고 먹었다면 매우 아쉬웠을 것 같다. 리얼한 손가락 모양의 과자가 같이 나온다. 샐러드도 그렇고 감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성의없는 요리라고 느껴졌다. 하지만 9000원이니 괜찮아요! 파스타는 먹을만했지만 이걸 먹으러 다시 오지는 않을 것. 파스타 아래에 불을 켜서 식지 않도록 해주는데 물이 많은 상태에서 이러면 면 식감이 망가지지 않는지 궁금했음. 컨셉이 재밌고 궁금하다면 한번쯤 방문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2018. 1. 2. 방문.

마녀주방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