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두부 같은 볼터치 옥 (오)지는 탈압박 이 강인 맛7 친절8 청결9 남자 셋이갔고, 자리에 앉자마자 맞은편에서 "두루치기 셋이요"를 외쳤다. ??? "난 매운거 잘 못 먹어서 딴거 먹고 싶은데?" "시끄러 음식 늦게나와" 그렇다. 그렇게 나의 점심메뉴는 정해졌다. 아무튼 맛평을 하자면, 한상차림으로 나오는 정식은 구성이 좋았다. 사악한 여의도 물가와 현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도 괜찮은 편. (1.5만원) 제육은 적당히 매운데, 워낙 매운걸 못 먹어서 연신 흐르는 땀을 닦아내야했다. 추신: 끝나고 아르켓커피에 갔고, 아메리카노 세잔이요로 이어졌다...하...
제주 순옥이네 명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