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여의도
자리 잡기는 전쟁, 맛은 평화로운 경양식 점심을 먹으러 더현대에 왔다가 토나리에 방문했다. 역시 점심시간의 더현대는 사람이 정말 많다. 음식 고르는 것보다 자리를 찾는 게 먼저일 정도로 자리 잡기가 거의 전쟁 수준. 결국 일행과 반반 나눠 한 명은 자리를 맡고, 나는 주문을 하러 갔다. 이날은 왠지 경양식이 당겨서 16,000원짜리 정식을 주문했다. 메인에 작은 양배추 샐러드, 우동, 모닝빵까지 함께 나오는 구성이다. 🍽... 더보기
토나리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점심시간에 걸어서 파파이스에 다녀왔다. 주문한 메뉴는 루이통 샌드위치 세트. 치킨 샌드위치와 치킨 텐더 1개가 함께 나오는 구성이고, 여기에 밥도 추가해서 같이 먹었다. 🍔 루이통 샌드위치 결론부터 말하면 충격적일 정도로 맛있었다. 두툼한 닭다리살 패티에 잠봉 햄, 더블업 치즈와 소스가 어우러지는데 전체적으로 굉장히 크리미하고 부드럽다. 닭다리살의 촉촉함에 잠봉의 짭짤한 감칠맛, 치즈와 소스의 진한 풍미가 겹치면서 한입 ... 더보기
파파이스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7
육향보다는 슴슴함, 여의도에서 만나는 미쉐린 평양냉면 맛 7 / 접객 7 / 청결 7 일요일 저녁에 정인면옥을 방문했다. 미쉐린 가이드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평양냉면집이다. 여의도는 직장인 상권이라 일요일이면 문을 닫는 식당이 정말 많은데, 정인면옥은 일요일 저녁에도 정상적으로 영업한다는 점이 꽤 큰 장점이다. 🍜 둘이 23,000원, 평양냉면에 물사리 추가 배가 많이 고픈 상태는 아니어서 둘이 평양냉면 한 그릇... 더보기
정인면옥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0
기대가 너무 높았던 걸까, 건강하지만 인상은 평범했던 할라 임태희커피랩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와 근처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베이커리 이로 보스턴에 들렀다. 매장을 보니 사장님의 이력이 꽤 화려했다. 르 코르동 블루 미국 캠퍼스 최우수 졸업 등의 경력이 소개되어 있었고, 전반적으로 속이 편안한 건강한 빵을 만든다는 방향성이 느껴졌다. 실제로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본인이 만드는 빵에 대한 자부심도 꽤 있어 보였다. 이번에 주문한... 더보기
215 보스턴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54길 10
임이 오듯 은은한 과실향이 다가오고 태연히 머물던 커피 한 잔에 희미했던 취향 하나가 선명해졌다 산미를 싫어하는 나를 설득한 한 잔 영등포시장 근처에 있는 임태희커피랩에 다녀왔다. 맛 9 / 접객 7 / 청결 7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분위기가 꽤 인상적이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기품 있는 느낌. 2층으로 되어 있고 좌석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닌데, 오히려 그래서 공간 자체가 조금 더 차분하게 느껴진다. 안에서는... 더보기
임태희 커피랩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54길 10
스쳐간 줄 알았던 맛을 5년 만에 다시 만났다.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그때의 기억은 선명했고, 서정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맛있는 한 점을 쥐어주고 있었다. 5년 전 방문했던 영등포시장 쪽 스시서정에 오랜만에 다시 다녀왔다. 총평부터 말하면, 5년 만의 재방문인데도 여전히 만족스러웠다. 당시 39,000원이었던 가격이 지금 40,000원. 5년 동안 고작 천 원 올랐다는 것도 놀라운데, 단순히 저렴해서 괜찮은 집이 아니라 기억... 더보기
스시 서정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50길 20
점심 회식으로 서여의도 다복집에 다녀왔다. 여의도에서 일하다 보면 점심 회식 메뉴 고르는 것도 은근 어려운데, 이날은 제대로 한식으로. 주문은 2~3인 세트로 했고 제육볶음과 함께 산더미처럼 부풀어 오른 계란찜, 고등어구이가 한 상에 나왔다. 처음 음식이 깔릴 때부터 생각보다 구성이 꽤 푸짐해서 마음에 들었다. 여기에 밑반찬도 이것저것 잘 나오고 밥도 맛있어서 전체적으로 한 끼 든든하게 먹기 좋은 구성이다. 🔥 제육볶음 확실... 더보기
다복집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58
퇴근하고 장을 보러 타임스퀘어에 왔다. 마트에서 대충 빵이나 하나 사갈까 하다가 문득 ‘아, 여기 오월의종 있지?’ 싶어서 방향을 틀었다. 다만 방문한 시간이 거의 마감 직전. 커피는 이미 주문이 끝나 있었고 빵만 구매할 수 있었다. 늦게 왔으니 빵이 별로 안 남아 있을 것 같아 걱정했는데, 역시나 진열대가 꽤 많이 비어 있었다. 그래도 남아 있는 빵을 고르는 동안 직원분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기분 좋게 세 가지를 골랐다. ... 더보기
오월의 종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 20만 원짜리 뷔페, 만족은 했지만 내 돈으로는 글쎄 동기들끼리 회비를 걷어서 종종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니는데, 이번에는 돈이 꽤 많이 모였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며 선택한 곳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스펙트럼. 주말 점심 가격은 1인 20만 5천 원. 뷔페 한 끼라고 생각하면 확실히 엄청난 가격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만족스럽기는 했다. 음식 퀄리티도 전반적으로 좋았고 호텔 뷔페다운 서비스와 구성도 갖췄다. ... 더보기
스펙트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 여의도 랭킹 1등에 늘 보이던 그 집, 가양버섯칼국수 여의도 맛집을 찾아보다 보면 랭킹 1등에 항상 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가양버섯칼국수.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늘 위에 있나 싶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다녀왔다. 원래 바로 옆 건물에 있었는데 새로 리모델링하면서 이전했고, 현재 위치는 여의도 롯데캐슬 아이비 상가. 🚪 입구는 평범한데, 들어가면 생각보다 엄청 넓다 처음 입구만 봤을 때는 그냥 평범한 식당 같은 느낌이다... 더보기
가양칼국수 버섯매운탕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