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오래 걸렸다. 광 나는 홀릭뱃지를 받기까지... 맛8 서비스8 청결9 오늘은 너무 배고프고 힘든 날이었다. 고객사의 대금처리 일정이 지연되고 있었고, 이러다 나의 점심시간마저 지연되겠다 싶어 구내식당으로 냅다 뛰어갔다. 아니 근데 이게 웬말인가. 구내식당 줄도 너무 긴 것 아닌가? 속터지기 전에 뱃가죽이 등에 붙겠다 싶어 더현대 지하1층으로 얼른 뛰어갔다. 열심히 밥 먹을 곳을 찾아다니다 보게 된 탐광. 이름부터가 간지가 줄줄 흐른다. 마침 웨이팅도 많이 없어 얼른 주문줄에 섰고,부사수가 에비가츠동을 시키길래 오 좋아 보이네? 하고 바로 에비에비가츠동으로 주문을 하였다. 주문하고 자리에 얌전히 앉아 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 하이라이트를 보다보니 음식이 준비 됐다하여 냉큼 받아왔다. 그나저나 손흥민은 점심 뭐 먹었을까 궁금해졌다가 연봉 차이를 생각하니 급 우울해져서 음식에만 전념하기로 하였다. 메뉴는 에비카츠동과 에비에비카츠동 에비카츠동은 1.3만원 / 에비에비카츠동은 1.7만원이다. 오늘도 원만한 칼로리 상계처리를 위해 다이어트 콜라를 3천원 더 내고 함께 주문했다. 두툼한 돈까스에 토실한 새우살이 잔뜩 껴있다보니 식감이 무척 좋은 편이었고, 두어개 집어 먹고 창출된 공간에 숟가락을 넣어 부들부들 포슬포슬 오동통통한 계란과 밥을 함께 퍼먹었다. 오우 정말 맛있다... 먹다보니 심심할 틈이 없는데 조금 느끼해졌고, 같이 나온 장국을 한모금씩 먹으니 이내 좋아졌다.
탐광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