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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윽 들린 집 근처 스시야 시 로미의 유혹적인 자태에 눈이 돌아가 다 부끼 한장만 주세요 외치고는 냉큼 먹어치웠다 맛9 청결10 친절9 메뉴: 런치오마카세 (6.0만) & 콜키지프리 삼전동에 위치한 스시야. 몰랐는데 의외로 삼전동에 스시야가 꽤 있지 않나 싶다... 스시다원이라던가, 스*산이라던가, 코*모스시라던가... 뭐 아무튼 항상 느끼는거지만 오마카세는 혼자 가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초밥 본연의 맛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왠지 모르겠지만 혼자가면 더 잘해주시려는 느낌이 강하다. 남으면 더 주려고 하신다거나, 더 큰 니기리로 주려고 하신다거나 아무튼 그렇다.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했고, 방문하기 이틀 정도 전에만 하면 무리 없이 예약은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스타터 & 츠마미] 1. 차완무시로 시작했고, 단호박을 넣어 단호박스프 맛이 나는 차완무시였다. 부드럽고 호박의 향긋함이 묻어났다. 2. 새우+무+가쓰오부시는 적당한 새우 단맛에 가쓰오부시 향이 끝맛에 새어나왔다. 3. 시로미+시소+된장무침은 가히 츠마미 중 최고. 상큼하면서 짬짤하고 감칠맛 제대로였다. 흰살생선은 광어와 도미! 4. 새우크림고로케는 뜨거워서 반으로 가른 후 15초 정도 식힌 후 먹었는데 고로케 아래로 깔린 트러플 소스가 가미되어 훌륭한 맛이었다. [니기리] 이 집은 네타 간은 평이하지만 샤리 간이 센편이라 들었다. 그래서인지 조금 걱정했지만 걱정한 것만큼 간이 세지는 않아서 다행이라도 생각했다. 참돔: 이틀 정도 숙성했다고 들었는데 맛이 괜찮다 한치: 평범 잿방어: 평범한데 약간 비렸다. 아카미: 아카미는 늘 기대가 없는데 이 집 아카미는 무척 맛있다. 주도로: 말해 뭐하는가 중뱃살은 최고다. 청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 키조개: 아마도 초밥 중 으뜸이지 않을까 싶다. 뛰어난 식감 단새우: 역시 회의 왕은 새우다. 달고 또 달다. 관자우니크림: 안키모인줄 알았는데 우니크림이었다. 구분할 수 있으신 분..? 농어뱃살: 앵콜로 주셨는데 너무 맛있었다...칼집 덕분에 더 맛있는 듯 후토마끼: 혼자 왔다고 두 피스나 주셨는데 역시 후토마끼는 늘 훌륭하다. 아나고: 훌륭하지만 슬픈 초밥 아나고. 오마카세에서 아나고는 이제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뜻이다. 교꾸: 린생 베스트 교뀨. 머랭을 탑건 매버릭에 등장하는 마하의 속도로 쳐낸 것이 분명하다. 폭신폭신의 끝판왕

도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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