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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항상 그런 식이야 고치겠다고 말만 하고 현 상유지에 급급하잖아 마지막이야 또 그러면 영 영 못볼줄 알아 (...) 맛9 친절9 청결8 주문메뉴: 모듬꼬치 (2.5만), 어향가지 (1.3만) 주말에 꽤나 술이 당기던 참이었는데, 번개 모임으로 다녀온 신논현역 양꼬치집. 찾아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온 식당이라고 해서 기대를 안고 입장. 모듬꼬치와 어향가지를 주문했다. 모듬꼬치는 뭐 양꼬치 답게 모난 구석 없이 꽤나 무난했는데 어향가지는 아주 인상적이었다. 꼬치를 꽂아두니 저절로 구워지는게 마음에 들었다. 요즘은 다 이렇게 나오는 듯...꼬치에서 빼서 쯔란에 찍어서 먹으니 짭짤해서 술이 술술 들어가는 느낌이다. 어향가지는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가지가 이렇게 맛있다니...집에서 먹는 가지는 겁나 맛없는데... 아무튼 기본찬으로 나온 땅콩도 여러번 리필해 먹은 듯 하다. 상당히 맛있다. 재방문의사있음

논현양꼬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6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