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고 민시 배우님 향 수 뭐 뿌리실까? 연 한 니치향수 뿌리실 것 같다 왠지. 맛8 친절8 청결10 주문메뉴: 모듬카츠정식 (1.6만), 전복리조또 (1.9만), 중화고튀파스타 (1.8만), 후토마끼 (1.3만) 저녁이 되자 부산은 채찍같은 비가 굵고 세차게 내렸다. 예기치 않게 내리는 비에 조금은 당황했지만 꿋꿋하게 돈까스를 먹으러 찾아갔다. 이 곳은 깔끔한 우드톤 인테리어에 무난한 돈까스를 선보이는 곳이다. 애석하게도 정* 급은 아니다. 살면서 느끼는 것들 중 하나는 웬만하면 모든 음식은 서울이 제일 맛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음료든, 음식이든. 그래도 여행 가서 여행기분 내며 먹으면 그건 또다른 얘기기 때문에 일종의 맛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어찌됐든 돈까스는 무난하고, 리조또는 생각보다 녹진한 전복맛이 느껴져 맛있다. 전혀 기대안한 중화고튀파스타가 처음 맛보는 그런 맛인데 땅콩과 깻잎이 생각보다 아주 조화로운 맛을 펼친다. 고로케도 무난하고, 후토마끼는 살짝 아쉽다.

고향연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길 33-8 이가네가야밀면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