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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잘데기 없는 시 상은 보통 야 근할 때 떠오르는 편입니다. (왜지?) 맛9 친절9 청결8 주문메뉴: 런치오마카세 (8만) 이 곳은 모던하고, 깔끔하고, 유쾌한 스시야다. 가성비도 훌륭하고 통통 튀는 셰프님 덕분에 전반적으로 무게 있는 편보다는 친숙한 동네형 가게에 온 느낌이 더 든다. 샤리는 간간한 편. [츠마미] 차완무시: 오렌지 맛이 나는데 독특하고 상큼하다. 록슨: 편의점은 롭슨인데 이건 록슨이네. 대체 뭘까하고 셰프님께 록슨이 뭐냐고 여쭤보니 입에다가 네 손가락을 갖다 대셔서 조용히 하라는건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네가지 찬이 나옴을 설명하셨던거 같다. 문어는 부드럽고 시로미무침은 감칠맛이 상당하다. [니기리 앤 기타] 참돔: 3일숙성함. 깔끔하고 식감이 좋다 잿방어: 1일숙성함. 서걱하고 맛있음. 적당히 기름지고 좋음. 마늘소스 올려서 감칠맛이 배가됨 전갱이: 서걱서걱한 식감 최고야... 주도로: 소금으로 간한 주도로. 기름지고 훌륭함... 가리비: 유자제스트 맛이 좋음. 몰캉몰캉 부드럽고 가리비 향이 유자와 함께 매끄럽고 기분 좋게 전해짐 청어: 기름진 맛 제대로 올라온 청어: 기름진데 적당히 서걱서걱함. 베스트픽. 한치: 시소와 매실절임 들어감. 칼집이 잘 나져있어 부드럽게 잘 먹음 단새우: 톡톡 터지는 새우. 입가에 미소도 함께 터지네... 아카미 즈께: 무난함. 선도 최상은 아닌 듯. 우니 군함말이: 김이 좀 아쉬운데 우니 선도는 굿 고봉초: 무난하게 훌륭함. 아나고: 다소 퍽퍽함. 살짝 아쉽 앵콜청어: 외쳐 갓청어. 투리난바소바: 면과 김을 싸서 먹음. 고기도 육즙 가득하니 맛있고 면도 살짝 거친데 툭툭 질 끊기는게 식감이 잘 살아있다.

스시 야스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8길 1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