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 까해 친구야 근데 모청을 보내줬네ㅠㅠ 꾸 욱 들리고 싶은데 하필 약속이 있어서... 쭈 기금은 잊지않고 보낼게...행복해... 맛8 친절8 청결7 주문메뉴: 쭈삼 (1.5만/인), 알주먹밥 (0.3만), 볶음밥 (0.4만), 쿨피스 (0.2만) 맛있게 맵다. (물론 안맵게 해드려요? 해서 네라고 했지만 말이다). 쭈꾸미 삼겹살은 최초 강남역에서 2013년 즈음에 먹었던 기억이다. 당시 상당히 인기였던 것 같은데 크림막걸리와 함께 꽤나 히트를 쳤던 기억이다. 10년 뒤 다시 쭈삼을 먹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10년 동안 세월은 흘렀는데 과연 나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먹음직스럽게 조리가 되어 있었다. 양이 되게 적어 보였는데 매워서 쿨피스를 연신 드링킹 해서 그런가 조금 남기고 배가 불렀다. 맛있게 먹는 법은 벽에도 써있지만 깻잎을 깔고 무쌈을 올려서 흰 소스에 듬뿍 찍어먹으면 굉장히 맛있다. 자기 전 생각날 것 같은 자극적인 맛. 천호 근처 갈일이 있으면 한번 즈음 들러 다시 먹고 싶다.
쭈꾸쭈꾸 쭈꾸미
서울 강동구 천호옛길 9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