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은 24시간 365일 영업이라는 점입니다. 새벽이든 애매한 시간대든 국밥이 생각날 때 갈 수 있다는 건 확실한 강점입니다. 하지만 맛은 전반적으로 고평가된 느낌입니다. 맛이 없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평점 4점대를 유지할 퀄리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음식은 생각보다 늦게 나왔고, 새우만두는 시판 제품 느낌이 분명했습니다. 굳이 여기서 먹어야 할 메리트는 크지 않습니다. 한우국밥은 고기 양이 적은 편이고, 국물 맛도 깊다기보다는 애매하게 무난합니다. 한우곰탕은 특유의 향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김치는 흐물흐물해 식감이 아쉬웠고, 깍두기는 새콤달콤하긴 하지만 달콤함이 자연스럽다기보다는 사카린을 넣은 것처럼 인위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24시간 운영이라는 편의성은 분명하지만, 맛을 기대하고 방문할 집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3일 한우국밥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20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