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 근처 결혼식 갔다가 들른 카페. 바다 바로 앞이라 오션뷰가 시원하게 보이고 공간도 넓고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어서 왜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이해는 되는 곳이다. 전체적으로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의 카페. 음료 가격은 전반적으로 꽤 높은 편이다. 귤 밀크티는 9,000원인데 이 집의 트레이드마크 메뉴라고 해서 시켜봤다. 귤을 따로 넣어 마실 수 있게 나오는데 향은 은은하게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귤 맛이 강하게 올라오는 스타일은 아니다. 밀크티 자체도 굉장히 진한 타입은 아니어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무난한 느낌이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클래식 블렌딩으로 주문했고 가격은 약 6,000원 정도. 고소한 편이라 무난하게 마시기 좋았다. 디저트는 마들렌이 5,000원 정도였고 갸토가 약 9,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갸토는 꽤 괜찮았고 전반적으로 디저트 맛은 나쁘지 않은 편. 전체적으로 맛이 엄청 뛰어나다기보다는 분위기와 뷰가 장점인 카페. 오션뷰 보면서 쉬기에는 좋지만 가격 대비 맛만 놓고 보면 특별히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다.
카페 진정성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1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