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까눌레와 심심한 리트리버 망고플레이트에서 알게 된 분들과 홍명에서 식사한 뒤 2차로 다녀온 파퓰러 커피 로스터스. 벽돌로 된 외관부터 용산스러운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내부도 브라운·블랙·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 좋았다. ☕ 라떼 — 5,000원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편이지만 은은하게 고소한 맛이 있었다. 식사 후 편하게 마시기 좋은 라떼였다. 🍮 까눌레 — 개당 3,000원 디저트는 까눌레 한 종류만 판매하고 있었다. 도착했을 때 마침 까눌레가 막 나와서 5분 정도 식힌 뒤 내어주셨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정말 맛있었다. 내 인생 베스트 까눌레에 들어갈 만큼 만족스러웠다. 카페 밖에는 예쁘고 잘생긴 리트리버가 있었다. 무심코 구경하러 다가온 사람의 가방을 물고 터그 놀이를 하는 건지, 그 모습이 꽤 웃겼다. 나올 때야 비로소 보인 ‘개조심’ 안내문. 다음부터는 가까이 다가가기보다 옆에서 지켜보는 걸로 만족해야겠다. 분위기도 좋고 까눌레도 훌륭해서 다음에 근처에 오면 또 들르고 싶은 곳.
파퓰러 커피 로스터스
서울 강남구 학동로21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