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간 종로찌게마을. 여전히 존맛이고 사람은 더더욱 많아졌다. 2인 세트로 시키면 이렇게 탕과 찜이 같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탕보다는 찜이 압도적으로 맛있음. 하 또 먹고 싶어 너무 맛있어… 대구뽈찜에 생선내장추가 옵션으로 먹고 싶어…
종로찌게마을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0길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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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또가 만삼천원이라고…? 하면서 시켰는데 그럴만한 양이었음. 다 먹고 진짜 배불러서 숨이 안 쉬어짐… 생맥 파는 타코가게 굿b 새우감자부리또에 아보카도 추가해서 먹었고 다음 번에는 라이스가 들어간 것으로 도전해볼 의향 있다.
도스 타코스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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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식 만두전골! 망원에서 먹었던 것보다 뭔가 조금 더 세련된 맛? 갖추어진 맛…? 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여기는 따로 칼국수 사리나 죽이 없어서 그 점이 아쉽. 안에 들어 있는 건더기들이 풍부하고 즐길 거리가 많아서 질리지 않는다. 특히 스지랑 감자전이 취향에 맞았음. 밑반찬으로 깔리는 감자 사라다 때문에 가산점!
평안도 만두집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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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수산물 직판장 “항구수산”에서 회랑 게 샀고 갯마을 양념집에서 먹었다. 매운탕이랑 지리 맛이 괜찮고 단체 수용 가능한 룸이 몇 개 있어서 모임 자리로도 추천.
신갯마을
서울 강서구 강서도매시장로 130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아주 신기한 시골 바이브의 보리밥집. 묵밥과 보리밥, 손두부가 고작 6천원. 재료들을 다 텃밭에서 공수해오신다. 텔레비전에서는 무려 전원일기…가 나오고 있었음… 김치 포함 밑반찬에서 아주 익숙하고 반가운 맛이 난다. 아주 옳게 된 충남 손맛의 전형. 덕산 갈 때마다 종종 들르고 싶다.
고향촌
충남 예산군 덕산면 노곡길 146
친구가 사줬습니다. 2인 세트에 8.9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 고기 양은 여자 둘한테 모자르지 않았고 (남겼어요 많이) 독특한 소스를 하나씩 내어주시는데 스키야키 소스 같이 노른자가 들어간 간장 베이스 소스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사이드 궁금한데 배불러서 못 먹었고요. 소주 5천원!
녹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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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개미쳤고 닭한마리 국물 끝내주네요 약간 전라도 느낌으로 반찬들에 젓갈 맛이 강하고 단맛이 덜한 편이라 입맛이 싹 돌아요 칼국수사리랑 죽까지 야무지게 먹었구요 메뉴가 아주 많은데 전부 맛있어보여서 도장깨기 할 것 같습니다 조기매운탕 기대중.
소문난 닭한마리
서울 은평구 불광로 16-4
강릉여행가서 들렀던 식당 중 단연코 원탑. 강릉 여행 오면 무조건 재방문하고싶다. 정감 가득 시골 느낌 낭낭한 한옥집에서 문 열어놓고 구워먹는 삼겹살… 심지어 고기도 맛있고 소면이랑 된찌도 김찌도 죽여준다. 밑반찬들도 다 직접 하시는 것 같은데 고사리나물이 너무 맛있어서 두번 리필함… 흑돼지인데도 200그램에 17000원밖에 안 한다. 어디 한 군데 흠잡을 곳이 없었던 식당.
구들장 흑돼지
강원 강릉시 초당원길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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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분위기 좋고 맛도 괜찮은데 이상하게 사람 많이 없음. 그래서 추천. 갑오징어숙회랑 문어숙회가 최애고 해물라면도 시원하니 소주 안주로 굿! 주말에도 웨이팅 없이 편하게 들어가서 술먹을 수 있음 헤헤
바다이야기
서울 마포구 독막로3길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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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고기집… 네번째 사진은 서비스로 내어주신 도가니 수육… 불판에 시크하게 툭 던지듯 놓아주시고 가셨다… 사장님이랑 직원분들 다 친절하시고 간천엽등골지라는 사실상 무한리필 가능. 모든 게 완벽한 곳. 볶음밥 필수
우시장 3호집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