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다 부장님이 한국 와서 먹은 조합으로 시켰다. 낙지 볶음에 감자채전. 유튜브 볼 땐 엄청 맛있어 보였는데… 이때 컨디션이 별로라 그랬는지 호들갑 떨면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거보단 단돈 만천원짜리 꿀토마토가 넘 좋았음. 안주 잘 안 먹는 입장에서 기름진 음식보단 이렇게 산뜻한 게 오래 먹기엔 덜 부담스러움. 일하는 곳 근처라 자주 갔더니 알바님들이 갈 때마다 아는 척하고 서비스 주셔서 땡큐감사! 심지어 영업 시간도 새벽 다섯시까지다. 이래저래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이유가 있는 것 같음
사람 사는 이야기 442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52 MAK0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