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 좋은데 죽을 시켜 먹긴 싫어서 리조또를 배달시켜 봄. 눈 여겨 보던 이탈리안 식당에서 가장 리뷰가 좋았던 살치살버섯리조또인데 리조또에 보리가 들어가있어서 첫입부터 마음에 들었다. 부드럽게 잘 구워진 살치살과 쌀보리의 익힘 정도, 버섯향이 잘 배인 소스까지 다 좋았던 요리. 요즘 밥 양이 줄어 요리 하나를 다 먹는 일이 거의 없는데 이날 이 리조또는 혼자서 쌀 한 톨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이곳의 다른 요리들이 궁금해졌... 더보기
오매불망
경기 파주시 동패로63번길 32
텐동 전문점! 배달로 몇 번 시켜 먹어봤을 때 맛있게 먹어서 '가서 먹음 더 맛있겠지?!' 생각했는데... 신기하게도 배달로 먹었을 때보다 맛이 덜했다 왜지??!?! 누락됐다가 나중에 갖다주신 김튀김엔 튀김옷이 너무 덜 입혀져 있었고 분명 갓 튀겨서 나온 튀김들인데 묘하게 눅눅해서 실망스러웠다. 이날 일하시는 분에 비해 손님이 많아 많이 바빠보이셨는데 그래서일수도...! 이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또 먹을 의향은 있지만... 더보기
온센
경기 파주시 경의로1004번길 33
양꼬치와 양갈비꼬치, 마라탕을 주문. 기본 생양꼬치가 맛있어서 나중에 추가로 주문해 먹었다. 마라탕은 양이 꽤 많았는데 맵찔이인 나에게도 먹을만한 수준의 맛이었다. 향은 확실히 마라탕이지만 얼큰한 맛의 마라탕을 기대하고 시키면 실망할 듯! 맥주를 못 시켜서 마지막에 추가 주문한 양꼬치 먹을 때 살짝 위기가 왔는데 서비스로 주신 숙주볶음 덕분에 완식할 수 있었다👍🏻 일전에 근처 무한리필 양꼬치 집에서 대실망을 한 이후로 동네에서 ... 더보기
야당 양꼬치
경기 파주시 소리천로8번길 70
연어장과 연어 사시미, 연어 초밥, 연어롤을 파는 연어 전문점. 연어장은 몇 번 포장해서 먹어 봤는데 비리지 않고 맛있었고 매장에서 먹어본 연어 초밥도 제법 맛있었다. 연어가 매우 부드럽고 밥 상태도 매우 조았음. 초밥의 밥 비율이 많은 걸 안 좋아하는데 밥 양이 딱 좋아서 10피스 먹으니 기분 좋게 배가 찼다. 개인적으론 좀 더 탱글한 식감의 연어를 선호하지만 부드럽게 잘 숙성된 연어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맛있게 느낄 것... 더보기
연담
경기 파주시 송학1길 158-27
양꼬치와 훠궈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 훠궈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라 양꼬치만 무한리필로 먹었다. 고기퀄은 딱 무한리필집 정도의 수준이고 나름 여러 종의 꼬치가 있긴 했지만 오리지널 양꼬치가 제일 먹을만 했다. 그런데 먹다가 너무 느끼해서 시킨 냉면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맛이 없었고 미지근해서 훅 실망해버림ㅠ.ㅡ 살얼음조차 없어서 얼음을 부탁해서 띄워먹었다. 다른 테이블들은 보통 훠궈와 함께 먹던데 양꼬치만 먹... 더보기
불천하 양꼬치 훠궈
경기 파주시 경의로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