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여태 만족했던 고깃집 중 하나 골라 엄마 모시고 가려고 했는데 죄다 3시 오픈이라... 그냥 근처에 있는 문 연 정육식당을 고른 게 여기. 한우 소 한 마리(500g) 시켰고 둘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다. 고기 퀄 자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았으나 너무 기름기 많은 부위들로만 나와서 막판에 몇 점 남겼다. 그리고 입에 계속 맴도는 기름기를 잡아줄까 싶어 시킨 비냉이 너무너무 달아서 맛있게 먹은 소고기의 인상을 팍 지워 버렸다.......
청년감동 정육식당
경기 파주시 경의로 1056 1층 11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