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래기를 충전하고 싶어 갔다. 간판이름은 24시 원조 감자탕 친구와 둘이서감자탕 소 + 시래기 추가 이곳 시래기는 여전히 최고다. 감자탕 국물도 맛있고 고기에도 살점이 많아 먹는 맛이 있다. 소주를 부르는 맛이 뭔지 알거 같은데 일행이 술을 안먹고 나도 딱 한-두 잔만 마시고 싶어 남길고 같아 시래기나 열심히 먹었다. 볶음밥도 나쁘지 않음. 단점이 있다면 100% 좌식이고 넓지 않아 뒷좌석 사람들과 등이 부딪힐 때도 많다. 또한 화장실 사용이 불편함. 그래서 그런지 저녁에는 아저씨들의 소주모임 장소가 되버린 듯하고 가끔 저속한 얘기를 떠드는 모임이 있어 밥먹다 기분이 더러워지곤 한다. 그래서 좋음과 추천사이-
풍성 감자탕
서울 광진구 자양로18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