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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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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제스티 살룬에 대기를 걸어두고, 이 동네를 구경하러 다녔다. (올때마다 새 가게들이 생기는 핫한동네) 우연히 이 빵가게를 들어왔는데 첨보는 빵들이 가득. 대체몰까 이빵들은? "바움쿠헨" 이라는 빵이었다. 사장님은 일본인이셨고 이것저것 여쭤봤다. 빵은 여기서 직접 만드신다 했다. 독일 전통 빵이고 (왜 독일에서 못먹었지? 의문이 들었다) 일본에서는 행운의 뜻이 있어 생일케이크 용도로 많이 먹는다고. 첨 보는 음식은 못 참지. 냉큼 세트를 포장해와 먹었다. 나는 가을 시즌메뉴인 밤을 골랐다. (마론이라 써져있어서 뭔가했음) 페스트리처럼 얇게 한장한장 만든 빵. 텁하지 않고 촉촉해서 맘에들었다.

하루노유키

서울 강동구 강동대로53길 31 E&T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