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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
추천해요
3년

제주도 혼자 여행할때 점심을 먹고 어느 카페 가지.. 하다가 느낌이 맘에들어 온 곳. 이런곳에 카페가 있다고?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곳에 있다. 여길 찾아가다가 내 스쿠터 자빠지고 사이드 미러 빠진 건 안비밀. 카푸치노를 먹었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곳곳에 사진 스팟이 있다. 마침 내 커피가 나오자 계셨던 손님들도 다 나가서 내가 전세를 냈다. 커피를 먹으며 시집도 읽고 아이패드로 그림도 그리고 제주도에서 뭘 할까 계획도 짜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주말이나 성수기엔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면 별로일것 같기도 하다. 기존 집을 리모델링 한 걸로 아는데 센스있게 잘 꾸며놓으셔서 보는 맛도 있었다.

카페 세바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흘동2길 20-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