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이 데려간 유성구에서 잘한다는 순대국밥집. 외관이 엄청 허름해서 찐맛집 스멜이 났다. 주변에 차 댈곳은 많은 편.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사람이 많았다. 나는 순대를 잘 안먹고 내장을 좋아해서 3번 내장을 먹었다. 사실 순대국밥집에서 순대말구 고기요.. 라고 말하는게 번거로울 때가 있는데 여기는 1. 내장+순대 2. 순대 3. 내장 4. 내장 순대 머릿고기 이렇게 쓰여있어서 편했다. 모자라면 리필도 된다. 하지만 넘 푸짐해서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김치 깍두기 둘다 맛있었다.

천리집

대전 유성구 신성남로 1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