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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
별로예요
2년

신사와 가로수길 그 어디쯤 새로 생긴 다이닝바인것 같아요. 모임이 있어서 네이버 예약 후 방문했고 6월 초 부터 3시까지 런치를 하시는것 같아요. 음식부터 이야기하자면 나쁘진 않았지만 이 가격의 맛도 앙도 아니고 애매한 느낌이었어요. 술은 칵테일/맥주/와인 등 다양했고.. (이건 좋음)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문제는 너무너무너무너뭔무어무너무너무 더웠어요. 에어컨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았는데도 불구하고 30도가 넘는 날씨에 스탠딩 에어컨을 키고 모든 창문을 열어두셨는데.. 전력낭비일 뿐만 아니라 땀이 계속 나서 이게 대체 무슨 감성일까 생각했네요. 창문을 젭알 닫아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창가에 앉으신 분들이 많아 얘기를 못했는데 참다참다 창가에 계신 분들이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식당에 있는 모두가 부채질하고 땀닦는 상황..(?) 거기서 계속 술을 먹을 예정이었으나 너무더운나머지 다른곳으로 가려고 나왔어요. 일하시는 두 분은 친절하셔서 안좋은말을 안쓰고싶지만...가실분들은 밖에서 창문 열려있나 확인하고 들어가세요..

한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