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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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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여긴 대체 뭐하는 곳이길래 시래기국과 돈까스를 같이 파는걸까? 근데 은근히 맛있는 경양식 돈까스였다. 다만 법카라 넘어갔지만 이 한 그릇이 1.2만원이란 점은 조금 그렇다. 그리고 돈까스가 얇디 얇아서 금방 눅눅해지는 점도 아쉽고.

세끼니

서울 종로구 효제동 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