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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이
추천해요
2년

직장 근처 익선동에 있는 샤퀴테리 중심의 레스토랑. 저녁 메뉴판이 제대로 되어있지않아 (쪽지를 보여주심) 불안했으나, 다행히 맛은 매우 좋았다. 샤퀴테리를 전문으로 한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었고, 특히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린 잠봉은 짜지 않으면서도 고기 먹는 듯한 결이 살아있었다. 다진 고기로 만든 웰링턴도 살구, 견과류가 들어있어 식감이 다채로웠고 밑에 깔린 망고소스는 말해뭐해. 인테리어는 소개팅 및 데이트하기 딱 좋았다. 다음에는 디너 코스를 이용해보고 싶을 정도.

무위낙원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26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