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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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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인도 커리가 먹고 싶어서 급 검색후 찾은 집이지만,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아그라와 비슷하지만 현지화가 덜된 맛이랄까. 램 빈달루는 가끔 향신료가 씹힐 정도로 향신료를 듬뿍듬뿍 넣어 오히려 내 취향이었고, 쉬림프 마크니는 보드라운 버터의 맛이 나서 빈달루를 먹고 불난 입을 달래줬다. 그리고 이집 커리 맛있어서 둘이서 난 4개나 시켜먹었다.

두르가

서울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