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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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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요약: 남해유자빵카페에서 출발한 예쁜 공간의 카페. 잠깐 앉아 쉬어가기 좋은 여유로운 분위기. 부모님을 모시고 간 남해에서 마주친 곳. 눈을 사로잡는 깔끔한 외관의 건물이 커다랗게 우뚝 서있다. 우디한 건물 내외부가 민트색의 지붕과 어우러졌다. 외부에 2021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다는 현판도 걸림. 원래 옆에 앵강마켓이라는 찻집을 가보려 했는데, 만석이라 여기로 입장한 거였다. 좌석이 여유있고 밝은 일본감성의 분위기가 있어 더 나은 선택이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입장하자마자 주문 전 웰컴드링크가 있다고 하시며 사람마다 각각 두 잔을 주신다. 하나는 유자 100퍼센트 착즙해서 만든 달달한 유자주스, 다른 하나는 착즙유자와 착즙 자몽을 블렌딩한 유자몽. 지금까지 먹어본 유자랑은 다르실거라며, 갈지 않고 착즙한 거라는 친절한 설명. 그러나 단 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 나는... 영업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카노 주문. 동생은 유자에이드 주문. 유자빵이란 게 있길래 유자빵도 주전부리로 시켰다. 유자빵은 슈크림에 은은하게 유자껍질의 향긋한 향이 느껴지는 맛으로 커피와 잘어울렸다. 원랜 남해유자빵카페라는 작은 가게로 시작했던 곳이라고 하는데, 유자청부터 빵까지 기념품으로 살 수 있다. 달달한게 좋다면 살짝 색다른 유자주스 마셔볼 수 있어 좋고, 그렇지 않대도 예쁜 공간에 앉아 여유 즐길 수 있어 좋았던 곳. 잘먹었습니다.

백년유자

경남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 76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