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서구식 훈연차슈 터치가 매력적인 츠케라멘야. 인☆ 라멘계정들을 한동안 뜨겁게 데웠던 츠케라멘야의 등장. 가오픈 기간에 가보지 못해, 혜자스러운 5천원의 혜택을 누릴 수 없어 안타까워 하다가 오픈 첫 날 저녁영업에 다녀왔다. 꼬불꼬불 왕십리역에서 골목을 찾아 들어가면,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식당. 지도만 보고 찾아가기엔 조금 어려운 위치였다. 깔끔한 외관의 작은 가게, 키오스크 주문을 하면 되고, 다찌 자리 10석 이하였던 것 같다. 지금은 오픈한지 두어달 정도 지나서 조금 더 안정됐는지 모르겠지만, 당시 조용한 분위기에 붐비지 않는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도 서빙 실수가 있었다(옆자리 손님과 식사 바뀜). 사장님께서 전에 바베큐를 했다고 하시고, 그래서 풀드포크 바베큐를 차슈로 추가할 수 있는 점이 USP. 당연히 고기고기 냄새나도록 추가해야지. 닭가슴살과 돼지목살 수비드 레어 차슈가 올라가고 풀드포크가 잔뜩. 훈제차슈는 떨어진 상황이라 아쉽게도... 풀드포크를 더 주셨다. 돼지목살은 조금 수비드가 더 되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살짝 질겼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었고, 닭가슴살은 부드러웠음. 풀드포크는 대꿀맛. 돈코츠베이스에 해물을 섞으신다는 지루는 맛있었지만 양이 부족. 조금 더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몇 식 남지 않아 조금은 망설이신 것 같았음 ... 면과 차슈에 비해 지루가 적다보니 빨리 식는 단점 있음. 보완만 되면 정말 더 맛있는 라멘야가 될 듯. 브리스킷 이벤트할때 가보고싶다. 잘먹었습니다!

멘텐도

서울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 1층